코로나 때문에 하게된 강제자연살이(?) 친구가 딸아이 출산으로 해외를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자가격리를 하느라 2주간 자연살이터에서 강제 자연살이를 하게 되었다. 나야 반 자연인(?)태생이라서 큰 문제없었지만 친구는 문명인(?)태생이라서 고생을 많이 했다. 아무도 없는 야생의 골짜기 움막에서 고립된 자가격리를 완벽하게 마쳤다. [자연살이 풍경들] [자연살이터에 살아 남은 것들] [하루 하루 자연인 털보로 변신하다가 다시 문명인으로.... 허허허] [삶의 흔적] 2020.07.27
진짜 할아버지가... 지난 5월15일 딸아이가 아들을 출산 했다. 코로나사태 한복판에 친구는 이억만리를 날아가서 딸아이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돌아왔다. 환승까지 해가며 집까지 홀로 찾아가는(출산일정과 겹쳐 사위가 마중을 할 수 없는상황 이어서)엄마의 힘으로... 2달간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지난일요일 귀국해서 자가격리중이다. 코로나의 심각성과 엄마의 힘을 확실히 체험중 이다. 평소의 여행일정으로도 녹녹지 않은 여행(?)을 무탈하게 마치고 돌아왔다. 긴시간 비행으로 지친 친구도 빨리 정상컨디션 되찾고, 이제는 오롯이 저희들 힘만으로 아이를 돌보아야하는 딸아이도 사위도 잘 해나가기를, 그리고 손자 은종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 [삶의 흔적] 2020.07.14
요즈음 코로나로 인한 생활격리, 사회적 격리를 하고 있는 요즈음 잔차질도 가능하면 홀로 잔차질로... 녹음은 푸르름으로 싱그러움이 가득한데 생활은 이런 저런 심란함이 가득하다. 자연살이터에서 확실한 격리하며 땀흘리기도 하고, 이렇게 잔차질이라도 할 수 있기에 다행이기도 하다. 나의 전용(?) 잔차질터에서 까칠한 업 다운을 즐기기도 하고 한강으로 나서보기도 하고, 삼막사를 오르기도 하면서... [삶의 흔적] 2020.06.05
요즈음 자연살이터-2020.05.02. 새해가 밝고 2월, 3월, 4월, 5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고 보내고 이제 여름을 맞이 해야 할 듯하다. 코로나19의 심란함, 계절을 혼돈하게 하는 늦추위(?), 태풍급의 강풍, 별안간 들이 닥친 여름 같은 더위(?) 그래도 시간은 변함 없이 흐르고 흐른다. 자연살이터에도 늦은 봄눈이 쌓이.. [삶의 흔적] 2020.05.06
청명,한식,식목일이 옹기종기 모인 주말-2020.04.04.~05. 청명 과 한식 그리고 코로나19 청명은 농사를 시작하고 청명날이 맑으면 한해 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4대명절(?)의 하나였던 한식 불을 금지하고 찬밥을 먹는다는...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는일이 큰일 이었던 시절 공휴일 지정까지 했던 나무심는날 식목일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4.. [삶의 흔적] 2020.04.06
봄 볕이 가득한 자연살이터-2020.03.21.~22. 코로나19가 여전히 수그러 들지않고 있다. 그래도 자연살아터엔 화사한 봄볕이 가득하다. 매실나무의 꽃망울을 선두로 나무가지들에는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냉이도, 달래도, 쑥도 지천이다. 감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도 심고 파모종, 상추모종도 심고, 상추씨와 쑥갓씨도 파종하.. [삶의 흔적] 2020.03.23
기해년을 보내며... 육십갑자 네이버 지식백과에는 10간(干)과 12지(支)를 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干支). 육십간지·육갑이라고도 한다. 10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 계(癸)이고, 12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 오(午)·미(未).. [삶의 흔적] 2019.12.23
몽골여행-2019.08.23.~09.01. 오래동안 꿈(?)꾸던 몽골여행을 다녀 왔다. 여행은 늘 상상하거나 기대했던 것보다 모자라곤 하여 상상의 그릇에 아쉬움과 실망이 담기기도 하는데... 몽골여행은 눈앞에 펼쳐지는 광활한 평원을 만나는 순간 상상의 그릇이 너무작아 담을 수 가 없었다. 2019.08.23.(금): 1일차 아침을 먹고, ".. [삶의 흔적] 2019.09.03
종종거린 주말-2019.05.11.-12. 토요일 저녁 친구모임이, 일요일엔 축령산 라이딩이 예정되어있는 주말이다. 토요일 아침 친구와 함께 수리산(슬기봉)에 올랐다. 아이들이 걸음마 배울때 부터 초등학교 다닐때 손잡고, 무등태우고 오르던 슬기봉의 추억을 더듬으며... 그때 오르던 코스를 따라 돌아 보았다. 그때 새로 .. [삶의 흔적] 2019.05.12
요즈음의 나의일상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르고 푸른 산야는 왕성한 활력으로 가득하다. 화려하게 피어나던 봄꽃들은 하나둘 떨어졌지만 연녹과 진녹들이 어깨동무하며 그려내는 풍경화는 요즈음이 더 아름다운 산야를 뽐내는 듯하다. 수리산도 아름답고, 자연살이터도 푸르름이 짙어간다. 이제는 곧 풀과의.. [삶의 흔적]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