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쓸쩍 돌고 고기리 돌아오기 토요일 저녁부터 내일은 잔차타야지 ! 꽤나 오랜만에 듣는 소리다. 새해엔 매주 일요일 잔차질 한다고 하더니.... 1월 1일 잔차질후 처음이다.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수리산에 오른다. 날씨가 따듯하여 등산객이 많을것 같아 초막골을 들머리로 능내터널을 지나 철길옆농로와 대야미 농로 산길을 돌아 .. [자전거와추억] 2007.02.13
빠드득 뽀드득(2007.01.06) 아침 부터 눈이 오락 가락 한다. 아침 일찍 나서지 못해 눈위에 첫 바퀴자국을 내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나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는 것인지, 삶의 종종거림을 탓해야 하는지... 하여간 오후에 오른 수리산이지만... 그래도 눈길 라이딩이 즐거움을 나에게 선사한다. 자연과 함꼐 하는 눈은 나를 동심.. [자전거와추억] 2007.01.08
2007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려고 한 계획은 흐린 날 씨로....아쉬움을 남기고.... 김치만두를 빚어서 점심을 때우고.... 울 친구와 잔차를 끌고 수리산에 올랐다. 새벽엔 구름뒤에 숨어서 아쉬움을 주더니 이제는 따스한 햇살을 내리고 있는 태양 기온도 퍽이나 따듯하다.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임도에도 산행하는 사람들.. [자전거와추억] 2007.01.01
2007년 일출 2007년 수리산 일출 [아직도 졸고 있는 아이들] [지금 시각 2007년 01월 01일 07:00] [하늘이 영 거시기 하여 일출을 볼 수 있으려나......] [이렇게 날은 밝아오고.....] [수리산 일출은 이렇게 아쉬움으로.........] [자전거와추억] 2007.01.01
오랜 만에 친구와 함께.......... 어제 일요일은 오랜만에 나의 영원한 친구와 수리산 라이딩을 했다. 창밖의 눈부신 햇살이 잔차질을 유혹한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잔차질 한번 할까 ?" "..............." 못 들은 것인지, 잔차질이 하기가 싫은 건지 ? "우리 수리산 한바퀴 치고 오자" "밖이 많이 추울 것 같은데....." 말 꼬리를 내린다. 그냥.. [자전거와추억] 2006.12.11
오서산 번개라이딩 올 가을은 가믐으로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 못하는 아쉬움.... 단풍이 아쉬운 만큼, 억새는 오히려 제대로 장관을 이룬다는 설을 믿고... 영남알프스를 꿈꾸다가, 이런저런 일상에 매달려 시간만 보내고... 가을은 저만치 가고, 겨울이 성큼성큼 닥아오는 11월의 끝자락 오서산 번개 라이딩을 떠난다. 함.. [자전거와추억] 2006.11.27
아련한 옛 추억이 생각 나서 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눈인지, 겨울을 아쉬워 하는 눈인지 탐 스런 눈송이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이제 저만치 닥아와 나를 기다리는 본처녀의 치마폭에 싸이고 싶은데... 마음같이 되지 않는 것이 또 인생사가 아닌가 한다. 먼 지난날 나 이릴적 생각에 이때 쯤이면 부러진 낫으로 만든 .. [자전거와추억] 2006.03.14
오랜만의 일요일 이런 저런 이유들로 주말 라이딩을 제대로 못한 요즈음이다. 어제 일요일은 모처럼 집에서 쉬었다. 오전에 집안 청소 좀 도와 주고... 오후엔 정기라이딩에 참석하여 어천리 까지 로드 라이딩을 했다. 오랜 만에 달려 보니 조금은 힘에 버거운 듯 하지만 그래도 무리 없이 라이딩을 마쳤다. 머지않은 봄.. [자전거와추억] 2006.03.06
내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 논두렁 밭두렁을 맨발로 달리며... 수없는 말썽과 사건을 만들던 작은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동네 회갑집에 국수 한그릇 먹으려고 달려간 꼬맹이들, 그들의 허기를 채우기엔 국수한그릇이 모자라 두그릇 먹는놈, 세그릇 먹는놈....... 국수 한그릇과, 떡, 과일등 모처럼 푸짐히 배를 채운 꼬마들은 또 .. [자전거와추억] 2006.03.02
몰바의 고백 동녁 하늘까지 캄캄한 새벽 5시 나는 죄지은 마음으로 잔차를 이끌고 도둑라이딩(몰래 라이딩)을..... 언그제 저녁 인용 형님의 제안으로 걱정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강촌 라이딩을 나섰다. 몰래 라이딩의 부담을 안고.... 님들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 아직도 어둠고 쌀쌀한 한기를 느끼며, 잔차와 약.. [자전거와추억] 200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