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 짧은 산차질...[2007.11.04.(일)] 가을은 결혼의 계절인가 ? 주말 결혼식장 다녀오느라 잔차질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친구와 잠깐 지지대를 향했다. 실크로드로 바뀐 수리산길이 거시기해서... 친구에겐 처음이고 조금은 빡시지 않을까 하면서 간 지지대산길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고 등산객도 없는 신나는 산길이다. 짧은 삼각점 정.. [자전거와추억] 2007.11.07
연인산에서.....[2007.10.27.(토)] 가을의 물감이 뚝뚝 떨어지는 날 어딘가의 산을 오르고픈 거시기에 친구에게 아첨(?)과 아부(?)로 정치공작(?)을 하고 연인산에 다녀 왔다. 옛지명 우목산(우목봉)이었던 산 연인과 함께 오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현대판 전설(?)과 함께 연인산으로 재 탄생한(이름 바꿔진) 산이다. 나의 연인(?)이.. [자전거와추억] 2007.10.29
유명산[2007.10.13.(토)] 이번 주말은 충주에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일정이 바뀌어서 유명산 번개를 하게 되었다. 나 포함 5명이 유명산에 다녀 왔다. 6시 10분 9단지 샵을 출발,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량 흐름이 좋다. 양수리를 조금 지나니 속초도전팀의 멋진 행렬이 달린다. 선도차와 후미차의 호위를 받으며 달리는 그.. [자전거와추억] 2007.10.15
왜목마을... [2007.10.07.(일)] 구라청 예보는 토요일 밤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온다고... 얼마전 부터 동호회 형님내외분과 울 친구랑 대관령 삼양목장을 가려고 벼르던 날인데... 아무리 구라청 이라지만 토요일 늦은밤까지 전국은 비 라는 예보에 계획을 폭파! 지난 3월 섬진강 라이딩 폭파에 이어 또 기상때문에 폭파한 라이딩 계.. [자전거와추억] 2007.10.10
[스크랩] 백운산 즉벙...[2007.10.03.(수)] 오늘은 개천절이다. 좀 거시기하게 이야기 하자면 울민족의 터전을 열었다는 날이다. 그것이 신화이든 어찌하든 우리의 역사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저 하루 쉬는 휴일일뿐......... 그저 남북 정상회담으로 어수선하기만 한 오늘 개천절을 보내며 이런저런 생각이 스친다. ......................................... [자전거와추억] 2007.10.04
우담산(425봉)....[2007. 09. 29.(토)] 잔차를 끌고 바라산을 향한다. 몇번을 찾다가 못찾았던 들머리를 오늘은 기어이 찾아내리라. 찾고나니 너무 쉽다. 추석을 맞이하며 벌초등으로 산길이 다듬어진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들머리를 치고 오를는데 푹석대는 노면때문에 업힐이 만만하지 않다. 윤산군 묘역앞에서 잠시 휴식 본격 업힐 모.. [자전거와추억] 2007.10.01
관곡지와 갯골 생태공원[2007.09.22(토)] 왜 이렇게 사는지... 그도 나도 잘은 모른다. 나는 늘 허공을 헤메곤 한다. 친구(집사람)도 삶이 있고... (친구의 삶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난 엄청 혼난다) 나도 삶이 이고... (내 삶을 이야기 하면 허허허허허) 종종거리며 그도 나도 열심히 살아간다. 그의 삶 나의 삶을 위해... 때론 이해 안가는 부분도 .. [자전거와추억] 2007.09.22
소래포구 우중라이딩 [2007.09.01.(토)] 오늘은 휴게실분들과 함께 소래포구에 다녀 오기로 한 날이다. 아침에 일어 나니 비가 온다. 쉽게 그칠 것 같지도 않고, 온종일 내릴 것 같다. 구라청 예보도 비예보를 하고 있다. 손전화가 올린다. “비 오는데 가나요 ?” “비 와도 갑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비내리는 물왕저수지, 그린웨이(자전거 .. [자전거와추억] 2007.09.03
수리산 뺑뺑이[2007.08.19.(일)] 토요일 늦게 까지 집안의 이런저런 일로 본가에 다녀 왔다. 마음도 무겁고... 모든 것이 내 부족 한 탓 이리라 사실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내 힘들어 하는 것 보면 나 늙어 가나 보다. 날씨도 도와 주지 않는다. 잠은 오지 않고 생각의 생각은 꼬리를 물고물며 빙빙 돈다. 이리뒤척, 저리뒤척.... 새벽이 .. [자전거와추억] 2007.08.20
완도를 향하여...[2007.08.01.(수)~03.(금)] 날씨도 덥고, 장거리 잔차질도 해야 하고, 일요일 다친 상처도 아프고... 뒤척이며 깊은 잠을 못자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어제저녁 챙겨놓은 배낭을 메고 잔차를 끌고 현관을 나선다. 잘 다녀오세요, 조심해 다녀와요... 아이들과 친구의 인사에 그래 잘 다녀 올께... [제1일: 2007. 08. 01.(수)] 04:25 샵에 .. [자전거와추억] 2007.08.06